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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의 적, 유선염 예방 수칙![서울유방외과 김윤호서울외과와 함께하는 유방이야기]
2017-05-02 | 관리자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서울유방외과 김윤호서울외과와 함께 하는 유방이야기_ 모유수유의 적, 유선염 예방수칙!] 유선염.jpg

엄마라면 누구나 꿈꾸는 모유수유.

하지만 완모에 성공하는 엄마는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실패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주된 이유는 유선염, 젖몸살 등 참기 힘든 수유의 고통입니다.


 수유를 방해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유선염이 무엇인지, 그 예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모유수유의 적, 유선염이란?

유선염은 모유수유하는 엄마 중 약 30%가 걸릴 만큼 매우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유선염은 아이가 젖을 빨면서 생긴 상처에 세균감염, 혹은 고인 젖에 세균이 자라면서 나타납니다.

유선염이 발생하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유방 울혈같이 젖이 뭉치게 되며,

 젖이 뭉치면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동반하고 한번 걸리면 재발이 빈번하기 때문에 수유 실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  바른 수유 자세가 유선염을 예방합니다!

유선염이 생기는 원인은 수유 시간을 지키지 못해서 젖이 고이거나 바르지 않은 수유 자세,  과도한 모유의 양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아이가 젖을 깊게 물지 못하거나 수유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젖꼭지에 상처가 생기고 상처 안으로 세균이 침입해 유엽조직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 올바른 수유 자세는 아이 배와 엄마의 배가 맞닿게 안은 후 유륜까지 깊게 물린 자세입니다.

아이가 젖을 잘 물지 못하면 턱을 살짝 잡아 벌려준 뒤 젖을 밀어 넣습니다.

젖을 깊게 물면 효과적으로 젖이 나와 충분하게 젖을 먹일 수 있고 유두에 상처가 생기지 않아 유선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유선염 예방하는 수유 생활

가. 양쪽 젖 수유하기

아이와 엄마 모두 수유하기 편한 쪽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쪽으로 골고루 먹이지 않으면 젖이 고여 유선염을 일으키거나 한쪽 젖만 발달할 수 있으므로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10~15분 정도 빨려야 합니다.

나. 유축 시간 지키기

젖이 차오르면 새어 나오거나 뭉칠 수 있으므로 잠들기 전 적당량을 유축해서 젖이 고이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다. 바른 자세로 젖 물리기

아이가 유륜까지 깊게 물어야 젖꼭지의 상처를 예방하고 충분한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라. 수유 전과 수유 후 마사지하기

젖을 물리기 전과 후에 마사지하면 유방이 부드럽게 풀어져 뭉치지 않고 젖이 원활하게 배출됩니다.

단, 과도한 마사지는 유선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 꽉 끼는 속옷과 옷 피하기

속옷과 옷이 꽉 조이게 되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유선 발달에 악영향을 줍니다.

또한, 속옷이 압박되면 젖이 뭉치거나 유두를 습하게 만들어 유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꽉 끼지 않고 여유로운 속옷,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및 예약02)929-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