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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다 병원에서 유방암 초음파검사 하면서 갑상선까지 초음파를
했는데 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합니다.
유방에는 결절이 있긴한데 결절모양새로 봐서 큰걱정 할단계가 아니라고 6개월
후 다시 초음파 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갑상선이라고 하면서 조직검사를 바로 하라고 해서 예약을 하고
왔는데 몹시 긴장되고 당황스럽습니다.
담당의사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거라면서 큰걱정 말라고 말씀하시는데
누구나 가지고 있을만큼 갑상선 혹이 흔한건가요?누구나 가지고 있는거라 하시
면서 조직검사는 왜 해야 하는지요? 조직검사 꼭 해야되나요?
주위 아시는 분이 이 병원에서 조직제거를 하셨다고..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지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걱정하시고 계신데 빠른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우선 갑상선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종괴가 있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저희들이 조직 검사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암인지 혹은 그냥 내버려 두어도 상관 없는 단순 혹인지 감별을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만약 암이라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겠구요. 단순 혹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변화가 있는지만 확인하면 되겠구요. 설사 암이라도 예후가 아주 좋은(최고로 좋습니다) 암이라 심려치 마십시요. 물론 단순 혹일 가능성이 더 높지요. 어머니를 모시고 한번 나오십시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사합니다 베스트서울외과 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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